말라기 4장 6절 “사랑의 원형으로 회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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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
말라기 4: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성경의 처음은 기억합니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마태복음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요한계시록 22: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구약의 마지막 메시지는요?
말라기 4:6 “그(엘리야)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구약의 마지막 책 말라기는 엘리야가 오리라는 예언으로 끝이 난다.
그리고 신약의 엘리야인 세례 요한이 이 땅에 옴으로써 시작된다.
세례 요한이 와서 이룰 일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누가복음1장입니다.
누가복음 1:16–17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혹자는 이 구절에 나온 아버지를 하나님으로 해석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 구절의 아버지는 인간 아버지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헬라어 성경은 ‘아버지들의 마음들을 자식들의 마음들에게로라고 복수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구절의 원문이라 여겨지는 말라기 4장도 아버지들이여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오늘 본문은 이렇습니다.
“아버지들의 마음을 자녀들에게로 돌이키게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아버지들에게로 돌이키게 하라…”
세례요한의 말을 추가하면,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로 돌아오게 하라.
사랑하는 광명의 온 성도 여러분, 이 시간 말씀 앞에 섰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것처럼, 아버지들은 자녀들에게로 향하며,
자녀들은 아버지들에게로 향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1. 아버지의 마음
말라기 선지자는 엘리야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킬 것을 예언한다.
말라기 4:6 a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이것은 말라기 선지자가 활동하던 때에 인륜이 무너졌음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의 종교적 타락은 인간의 본성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그로 인해 마지막까지 남아 있어야 할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무너진 것이다.
말라기 2:10–11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이들은 행복해지고자 하나님을 떠났다. 그러나 그것은 극도의 이기심으로 돌아왔다. 그로 인해 부모로 대표되는 아버지의 마음은 자식에게서 멀어졌다.
인간은 행복을 찾아 하나님을 떠났지만 그로 인해 불행한 존재가 되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이 이 모든 것에 대한 해결책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참 부모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우리에게 알게 한다.
요한1서 3:1 a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의 자녀라 일컬어 주셨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새번역)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라. 내가 하늘 아버지께 얼마나 모자란 자식이 었는지,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랑으로 나를 당신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지 기억하라 (요일 3:1).
그 사랑을 본받아 자녀를 깊이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
2. 자녀의 마음
말라기 4:6 “…자식들의 마음을 어른들에게 돌려 화목하게 하리라.…” (공동번역)
또한, 말라기 선지자는 엘리야가 자녀의 마음을 부모에게로 돌이킬 것을 예언한다.
자녀의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멀어지면 부모 사랑에서도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 사랑으로 돌아와야 한다. 우리가 자녀의 회심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자녀가 억지로 교회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도록 하여야 한다.
십자가의 사랑을 붙들고 사는 사람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때 자녀가 마음을 돌이켜 부모에게로 돌아갈 것이고 결국 가족관계도 회복될 것이다.
이 시대의 부모는 자녀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한다. 학원에 보내고 아이들의 원하는 것을 쥐여주고 재물을 많이 모아놓는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아이들의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오늘 이 자리에서 선언하는 것은 아이들의 행복을 보장해주는 것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이다.
그러므로 자녀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아오도록 힘쓰라. 예수 그리스도께로 와서 배우라. 그 분이 어떻게 하늘 아버지를 섬겼으며, 어떠한 사랑을 베풀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는지 알기를 힘쓰길 바란다.
헌금하세요
기도하세요
성경보세요
회개하세요
사랑하세요
이런 설교 하면 인기가 없다라고 하는데요…좀 감동적인 이야기, 재미있는 화법으로 설교해야 한다고 합니다만…이 자리는 강론(말씀을 전하는 자리)이지 힐링의 시간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성경은 분명하게 이야기 합니다.
이 주 새벽 본문이었습니다. 저에게 큰 울림이었지요.
복음 때문에 옥에 갇혔던 사도의 설교입니다. 이들이 선 자리는 공회입니다. 바로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한 그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결단합니다.
사도행전 5: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도행전 5: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이 시대 한국교회와 성도가 가르치고 붙들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 것이 돌이키는 마지막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아오도록 힘쓰십시오.
사람보다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3. 사랑의 원형,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아오라.
어느 누가 부모로부터 , 배우자로부터, 자식으로부터 , 동기간으로부터 , 선생님으로부터, 친구로부터 온전한 사랑을 받아 살아왔을까?
우리 주위에는 이런 사람은 없다.
우리는 스스로 의식하여서, 혹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관계의 파괴를 경험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미워하며 원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있다.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관계에서 못 받은 사랑의 결핍을 채워주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경험하는 모든 사랑의 원형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 사랑을 명하십니다.
에베소서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베드로전서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도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것도 모두 하나님에게서 온 사랑의 그림자이다. 그래서
덮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때 만족하게 된다. 그리고 인간에게 받지 못한 사랑의 상처가 아물게 된다. 인간에게 받은 부족한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이 채우는 것이다.
IV. 결론
하나님께서는 오직 말씀과 능력으로 망가진 가족관계를 고치신다.
무정한 아버지의 마음을 고쳐 인자한 아버지가 되게 하고 / 상처받은 자식의 마음을 어루만져 모자라는 부모를 사랑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 안에서 살기를 힘쓰라.
잠언 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베드로전서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사랑의 원형으로 회복되는 가정”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화목한 공동체, 가정
사랑으로 회복되는 가정
말라기 4: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